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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영 전문가의 ‘성공투자의 비법’] 



[시황 분석]

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미국의 어닝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글로벌 시장은 다소 혼조양상을 보였으나 고용지표가 개선되었고 미국 최대의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알코아의 3분기 실적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시장에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경제지표보다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생겨나는 시점이기때문에 앞으로 발표된 기업실적에 대해서 시장이 움직일 가능성이 더 많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시장의 흐름을 파악해라, 중심을 잡지 못하면 또 소외된다 >

지난 6월 공개방송을 통해서 업종에 대한 순환매를 설명한 적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겠지만 그당시 전기전자 업황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3분기 실적과 4분기부터 시작되는 업종 비수기에 대한 우려를 말씀드렸고 6월과 7월에 걸쳐 삼성전기(009150)등에 대한 매도사인을 드렸습니다.




이것은 박수칠때 떠나라는 격언과 시장의 흐름을 잘 파악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전기전자를 매도하는 대신 필자는 조선,해운업을 대응하는것이 좋을 것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 2007년의 영광을 대신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호전됨에 따라 업황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그에따라 전기전자에서 조선,해운으로 갈아탈 필요가 있습니다. STX(011810), 대우조선해양(042660), STX조선해양, 한진해운 등을 매수하시고 1년후에 저와 수익률에 대해 이야기 해보시죠? " 






시장의 흐름에 대한 분석이 얼마나 중요한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위의 종목들은 벌써 50% 이상의 수익율을 기록하면서 아직까지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오늘 글로벌 증시에 대한 세밀한 분석보다 국내증시에 대해서, 그것도 업종별 흐름에 대해서 설명드리는 이유는 최근 국내증시의 흐름이 글로벌 증시보다 강하게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글로벌 증시를 통한 전체적인 큰 동향을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과 별도로 움직이는 국내시장에서의 업종흐름을 파악하지 못해서 항상 소외되는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최근 중국섹터를 통한 관심권에 있었던 필자의 종목들이 어떻게 움직였을까요?


단적인 예가 되겠지만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은 곧 업종의 호,불황을 파악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떠한 업종이 불황인지 호황인지를 알아내는 것은 그 업종에 속해있는 기업들의 실적이 얼마나 좋아질것인지 수급은 얼마나 들어올 것인지를 가늠할 수 있게 해줍니다.

여기까지 분석이 되었다면 이제부터는 간단해집니다. 호황세로 분석된 업종중에서 가능성이 있는 종목군을 노려 매수해놓고 기다리면 되는것입니다. 주식투자는 이렇게 하면 주도업종에서 소외되지 않고 수익을 꾸준히 올릴 수 있게 됩니다. 

글로벌 증시가 미국의 어닝시즌 개막과 동시에 울고 웃고를 반복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국내증시도 그에 따른 영향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좋은 종목, 즉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여 발굴한 주도주를 잡아놓게 된다면 여러분들은 시장이 오르거나 내리거나를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시장의 역사속에는 정답이 있습니다. 이제 어닝시즌에 주목되는 업종들이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개인투자자들을 유혹하는 동시에 새로운 업종들이 움직임을 준비하게 될 것입니다. 배당시즌에 대한 배당주와 그동안 주도주의 대열에서 소외되었던 철강업종등이 그러한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오늘은 뻔한 시황보다는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시장의 중심에서 절대 흔들리지 않는 투자자가 되십시오. 그러면 소외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도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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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영 전문가(성투사)는 이데일리TV “신고수열전” 및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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