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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큰 수익나는 중기 포트, 지금 매수 시작!
작성자 : 대자연작성일 : 2010-10-08조회수 : 3,167 -
[이광희 소장 '미래를 여는 투자']


[시황분석]


전일 거침없이 1900선을 돌파하던 지수가 오늘은 잠시 쉬어가는 모습입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데다 믿고 있던 우리기업들의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입니다.

외국인은 여전히 매수세를 유지했지만, 투신권의 대량 매도가 쏟아졌고, 개인과 기관이 거기에 힘을 보탰습니다. 결국 당장이라도 날아갈듯 급등세를 보였던 코스피는 3.10p하락한 1900.85p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그러나 장중 1900선을 한번 깬 것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여준 하루였습니다.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돌입함에 따라 우리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상황속에서 삼성전자가 영업이익 예상치인 5조원에 못미치는 4조 8000억원이라는 성적표를 내보이면서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지만 1900선 방어에는 성공하였고, 주도세력인 외국인의 매수세도 여전하였습니다.

비록 현물과는 달리 선물에서는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이지만 이는 자금회수의 성격보다는 멀리 끌고가기 위해 지수 속도조절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이었다고는 하지만 삼성전자의 절대이익은 여전히 크고, D램 가격 하락의 어려움 속에서도 원가절감을 통해 좋은 흐름을 보여준 반도체 분야등 표면적인 수치 이외에 내용은 탄탄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당장 3,4분기 실적시즌에 이번 실적발표가 도움이 되지는 않더라도 우리기업의 투자매력을 크게 떨어뜨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오히려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선진국의 경제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상황에서 OECD국가 평균 PER 대비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는 우리기업 주가를 살펴볼때 여전히 한국주식은 매력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경제불안이 해소되지 않은 선진국들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통화량을 늘리고 있고, 이로 인한 투자자금이 선진시장에 비해서는 투자수익 기대치가 높고 타 이머징 마켓에 비해서는 안정도가 높은 국내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시장에 풍부한 유동성이 펼쳐지는 형국입니다.

실제로 지난 2007년에는 지수가 2000을 넘어서면서 시가총액 1000억원을 돌파했던데 비해 올해는 1800선을 넘으면서 시가총액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시장에 넘치는 유동성을 증명하였습니다. 또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세로 시장상승을 주도하는 주도세력으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금융위기 기간동안 외국인이 매도한 61조원이라는 규모를 가늠해 볼때 아직도 추가적인 매수여력은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조정이 조금더 진행된다 하더라도 지수상승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단기적인 쉬어감으로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기 때문에 불안해 하기보다는 이같은 조정의 기간동안 향후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종목들의 진입기회를 잡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투자전략]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도 신중히 종목을 선택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지수가 상승하면 모든종목이 다 오를 것 같지만, 본격적인 상승이 시작되면 몇몇 주도업종이 지수전반의 상승을 이끌어가게 될 것이고, 소외되는 종목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더 큰 상실감을 줄 것입니다. 현재는 특별한 주도주 없이 종목별 순환매가 이뤄지는 형국이나 곧 옥석이 가려질 것으로 판단되며, 연말이 가까워짐에 따라 테마업종도 형성이 될 것이기 때문에 지금 시기에 제대로 들어가줘야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일단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까지 크게 놓고 봤을 때 상승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조정이 올지라도 크게 먹을 수 있는 중기포트를 지금부터 매집해 나가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기업실적이 기대치를 밑도는 지금같은 상황에서 실적이 우수한 기업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기 때문에 이같은 실적유망주에도 관심을 갖는 것이 좋겠으며, 아직 시세가 출발하지 않은 바닥권 종목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또 단기적으로는 낙폭이 깊은 IT기술주도 공략해볼만한 위치에 있으며, 주도업종인 외국인의 보유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시가총액 상위종목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겠습니다.

다만, 지수가 상승한다고 해서 높은자리에 있는 종목을 서둘러 추격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고, 또 성공한다 하더라도 위험 대비 기대수익률이 낮기 때문에 그보다는 아직 상승을 시작하지 않은 바닥권 종목이나, 연속적으로 하락하여 낙폭이 큰 종목 위주의 공략을 하는 것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하는 길일 것입니다.

여기에 수익 기대치에 한계가 있는 대형주외에도 향후 상승장이 본격화되면 지수상승 그 이상의 수익을 노릴 수 있는 바닥에 깔려있는 유망 중소형주도 함께 포트에 편입하여 낮은자리에서 차근차근 매수해 나간다면 커다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얻게 되시리라 확신합니다.

모든 투자자분들이 꿈을 실현할 기회를 거머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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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소장(대자연)은 이데일리TV 방송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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