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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영 전문가의 ‘성공투자의 비법’] 



[시황 분석]

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시장이 좋은 흐름을 거듭하다보니 여러분들 계좌에도 수익나는 종목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필자역시 최근에 추천하여 매수한 종목들이 높은 수익율을 기록하고 있어 강한 시장에 대한 기운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시장이 기분좋은 상승을 하게되면 투자자들은 조급해하게 됩니다. 왠지 지금 매수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불안과 조바심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단기 상투에 진입한 종목을 매수하거나 무리한 비중으로 부담을 키우게 됩니다.

거래의신 혼마라는 책을 읽어보면 매수나 매도를 하고자 할때는 3일을 기다렸다가 하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것은 매매를 서둘러서 좋을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시장이 아무리 좋아도, 내가 관심있는 종목이 아무리 좋아도 적절한 매매 타이밍이 나오지 않았다면 기다렸다가 매수하는 것이 최고의 선택입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투자하시되
조금은 차가운 가슴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 유럽불안감, 이제는 악재가 될 수 없다 >

글로벌 시장은 별다른 지표의 발표가 없었기 때문에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우세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유럽의 채무위기가 부각되어 시장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글로벌 증시는 약세로 마감되었습니다.


글로벌 증시현황입니다.

하지만 유럽의 악재는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된 상태이기때문에 더이상 악재로 작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보여지며 시장이 소폭의 조정을 받을수는 있지만 큰 폭의 변동을 보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우지수의 차트입니다.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시점에서 이미 반영된 악재를 통해 시장은 다소 혼조양상을 보였으나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9월이후에 새로운 이벤트인 어닝시즌이 시작되면 기업들의 실적발표를 통해 좀 더 기대감을 키워주고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그때까지는 조금 쉬어가는 모습인듯 합니다.

[투자전략]

이럴때는 서두르지말고 차분하게 시장이 방향성을 확보할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좋 습니다. 단기고점을 형성한 종목들은 한차례 조정을 겪거나 횡보이후에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타이밍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한데 서두르다보면 좋은 매매를 망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스피의 차트입니다.

현재 월말과 어닝시즌이 맞물리면서 연일 신고가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추세적인 흐름은 좀 더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니 단기조정이 나온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바겐세일에서 좋은 종목을 쇼핑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업종별 흐름은 전일 수급의 유입을 통해 반등을 했던 삼성전자(005930), LG디스플레이(034220) 등의 종목들이 추가상승에 나설 수 있겠으며, 이러한 흐름은 지난번에도 예고했드렸던 것과 같이 3분기 어닝시즌을 노린 단기적인 반등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길게보는 흐름보다는 짧게 끊어치는 전략이 필요하겠습니다.

다른 업종들의 경우에는 특이사항없이 보합수준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개별주적인 이슈가 있는 종목들의 경우에만 조금씩 빠른 움직임을 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체로 평이한 흐름이 예상되므로 천천히 여유있게 대응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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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영 전문가(성투사)는 이데일리TV “신고수열전” 및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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