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제목 : 차원이 다른 큰 장세, 고작 몇% 수익에 만족하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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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자연작성일 : 2010-09-29조회수 : 2,620 - | ||
[이광희 소장의 ‘미래를 여는 투자’] 주춤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진입기회를 주는 친절한 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연속된 상승에 따른 피로감과 뉴욕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닷새만에 숨고르기를 보였습니다. 4거래일 연속 연중고점을 경신하던 가파른 상승세에 이를 주도하던 외국인의 매도반전으로 소폭 하락하며 마감하였습니다. 10거래일만에 매도로 돌아선 외국인과 4일연속 매물을 쏟아내는 투신권, 여기에 고점에 대한 불안감과 미증시 하락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까지 겹치면서 가파랐던 상승랠리에 일단 제동을 거는 하루였습니다. ![]() 그러나 이같은 조정은 오히려 반가운 조정이라 하겠습니다. 이전글에서도 지속적으로 말씀드렸다시피 지금의 자리에서 단기조정은 올 수 있으나, 상승추세는 지속된다 하였습니다. 오히려 그간 너무 숨가쁘게 달려 왔기 때문에 이같은 숨고르기 국면을 거치는 것이 과열을 막고 매물을 소화하면서 추가 상승을 위한 힘을 비축한다는 점에서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지수가 고점기준 1,862.72p까지 올라서면서 1900선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역사적 고점이라고 볼 수 있는 2000선을 향해 약 7%가량밖에 여력이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자리에서의 고점논란이 나오고 있는 것은 당연한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단순히 숫자적으로 보면 그러할지라도 내용면에서는 이전 고점부근과는 차원이 다른 큰 시장을 예고하고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지난 2008년은 코스피 1800수준에서 PER이 약 12배에 달했던 것에 비교하면 현재는 약 9배정도 수준으로 같은 지수대이지만 여전히 지수는 저평가 영역에 속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또 지난 08년에는 코스피 2000을 넘어가면서 1000조원 시대를 열었지만, 현재는 1800선을 돌파하면서 시가총액 1000조원시대를 넘어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풍부한 유동성에 따른 큰 시장이 도래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08년에는 고점에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두르러졌지만, 비록 오늘 매도로 돌아섰다고는 하지만 시장을 이끄는 주체인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매수세로 수급적으로도 좋은 흐름을 보인다 하겠고, 위기를 겪은 이후 경제가 회복됨에 따라 긴 하락추세에 따른 반전이라는 점에서 향후 2~3년간 대대적인 상승장이 펼쳐질 것이라 기대됩니다. 3분기 예상실적도 최대치 수준입니다. 실적이 좋은 기업의 주가가 상승하는데 근거없는 고점에 대한 불안감으로 심리적 위축을 받는 것은 의미없는 일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뿐 아니라 글로벌 증시 전반이 상승에 대한 강한 탄력을 받았고 이같은 상승탄력은 특별한 악재가 나오지 않는 한 유지될 것이기 때문에 수치에 연연하기 보다는 전반적인 지수흐름을 의연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특히, 글로벌 증시중에서도 우리시장은 상당히 탄력적이고 견조한 상승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렸듯이 경제가 안정화 되면서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하면 갈곳 없이 넘쳐나던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이 증시에 편입되는데, 그중에서도 선진 시장에 비하여 수익기대가 높고 다른 이머징마켓에 비해 상대적으로 실적이 양호한 우리시장이 매력적으로 부각될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러한 조짐이 이미 외국인의 대량매수세로 입증되고 있고, 장기성자금이 주로 유입된다는 점에서 향후 상당기간동안 증시 기상은 맑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발표된 정부 예산안에서도 내년 경제성장률을 5%로 가정한 예산을 발표함으로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안정적인 경기회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혹여 정부가 예상한 5%성장이 과대예측된 것이라 하더라도 그만큼 경제상황이 낙관적이라는 것이기 때문에 단기조정이 좀더 이어지더라도 지금은 물러설 타이밍은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투자전략] 시장흐름은 상승쪽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맞고, 그렇다면 어떠한 종목에 비중을 실을 것인가가 관건입니다. 현재는 단기승부에 치중하기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멀리 보고 크게 먹을 종목에 비중을 늘려가는 이 좋아 보입니다. 현재 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뚜렷한 주도주가 두각되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주도주로 부각될 유망업종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단 단기적으로는 이전 주도주인 자동차업종이 여전히 강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향후에도 그같은 흐름은 좀더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관심을 지속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여기에 증시가 활발해지면서 증권주의 움직임이 변화하고 있고, 증시상승과 함께 이같은 흐름은 더욱 강화될 것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을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에 아직 상승이 가시화되지 않은 KB금융, 우리금융 등의 은행주도 향후 단기 뿐 아니라 중기적인 관점에서도 지속적으로 상승가능성이 높은 유망업종으로 포트편입시 관심권에 둘 종목입니다. 또 한진해운, STX팬오션과 같은 해운주의 경우도 향후 좋은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두산인프라코어 같은 기계업종도 유망해 보입니다. ![]() 어찌되었건 이번 시장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다른 큰 시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난하게 간다면 지수상승분 정도 챙기는 것은 어느정도 실력있는 투자자분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챙기실 수도 있겠지만, 그정도에서 만족할만한 장세는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차원이 다른 큰 장세가 펼쳐졌는데, 고작 몇% 수익에서 만족한다면 조정장에서와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이번 시장은 누누이 강조드리다시피 인생역전, 신분상승으로 가는 발판으로 삼으셔야할 대 기회의 장이 될 것입니다. 눈앞의 단기적인 조정에 마음이 흔들리시거나, 절대적인 수치만으로 내면의 질을 고려하지 않은채 불안해 하실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흔들림없이 지켜나갈 가치주를 싣고 대항해를 시작해 볼 때입니다. 큰 성공을 기원합니다. * 이데일리온 사이트개편기념 고객감사이벤트 진행 중! 9/27~10/15 [매일매일 행운, 황금이 우수수 쏟아지는 종목 & 지수 맞추기 이벤트!][바로가기] 이광희 소장(대자연)은 이데일리TV 방송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XML ▶ 관련기사 ◀ ☞최고의 수익을 위해선 이런 종목에 배팅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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