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희 소장의 ‘미래를 여는 투자’]
[시황분석]
종합지수가 나흘 연속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기분좋은 상승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상승세가 무서우리만큼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이제 지수는 1900선 등정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역시 1000조를 뛰어넘어 1029조 7920억원을 기록하며 최대치를 넘어서는 모습입니다. 추석연휴이후 본격적인 개장에 그간의 연속된 상승피로감이 쌓일만도 한데, 지수는 쉬어감 없이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오늘 지수는 뉴욕증시의 경기지표 개선으로 인한 상승세에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하였습니다. 특히 외국인의 집중 매수세가 두드러졌으며, 프로그램 매수세도 이에 힘을 더하였습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2867계약의 순매수세를 나타낸 한편 현물에서도 1314억원을 순매수하면서 9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도 이같은 외국인의 매수세를 꺽지는 못하여 지수흐름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이로서 14.23p오른 우리지수는 1860.83를 기록하면서 이제는 1900선을 눈앞에 두고 달려나가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였습니다.

종목별로 보면 연속된 지수상승에 따라 증권과 은행 등 금융주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기계, 건설, 유통, 통신주도 좋은 흐름을 보였는데, 특히 두드러진 것은 해운과 항공주로 최근 해운업황 호조에 따른 대형 선박수주 기대감이 커지면서 조선업종이 좋은 흐름을 보이면서 5%넘게 급등하는 흐름을 보여줬습니다.

당분간은 이같은 흐름이 좋은 업종 및 기존 주도주인 조선,자동차,화학업종인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꾸준한 관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어 보이며, 선진국 경기둔화와 IT수요부진에 따라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기존 주도주인 IT업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현재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내년 초부터는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기술적 우위와 시장지배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이렇게 저점에 있을 때 관심을 갖고 살펴보되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비중을 실어보는 것도 향후 본격적인 상승랠리가 펼쳐질 시 유리한 수익구조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됩니다.
[투자 전략] 이제는 지수가 쉬던 쉬지않던 상승추세가 본격적으로 출발하였기 때문에 더이상 지수흐름을 논하는 것은 무의미해 보입니다. 워낙에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전글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당장 단기 조정은 나올 수도 있으나 이는 개구리가 멀리 뛰기 위해 다리를 움츠리는 아름다운 조정으로 봐야 맞겠고, 이같은 조정이 올 때마다 좋은 종목을 저가에 매집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여야 할 것입니다.
필자는 이전부터 올 하반기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 하였습니다. 향후 최소 2~30년안에는 다시 찾아보기 힘들 최고의 돈벌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 하였으며, 이번기회를 놓치면 다시 주식시장에서 희망을 엿보기 어려울 정도로 큰 장세가 올것이라 하였습니다.
이같은 큰 시장이 이제 본격적으로 다가왔으니 우리 투자자여러분들 돈 담아갈 준비나 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이같은 큰 시장에서도, 큰 기회에서도 모두가 돈을 벌지는 못합니다. 지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할때 주도주 및 대형주에 비중을 실고 따라간다면 어느정도 수익은 보장받을 수 있겠지만 그정도에서 만족할만한 장세가 절대로 아닙니다.
이번 장세는 몇% 수익을 바라보는 장세가 아닌 정말 신분상승, 인생역전에 도전해야 할만한 큰 시장이기 때문에 지금이야말로 조정장보다 더 확실하게 종목선정에 공을 들여야 할 때입니다. 현재 시장에는 아직 두각되지 않은 저평가된 가치주가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반드시 상승할만한, 이미 에너지가 응축되어 상승하지 않고는 못배길 출발신호만을 기다리고 있는 종목에 배팅을 해야합니다. 하여 본 클럽에서도 이같은 종목을 몇 엄선하여 바닥에서부터 매집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일단 상승을 출발하면 따라붙기도 힘들만큼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줄 종목들이기 때문에 단기흐름에 연연하지 않고 장 담구듯 푹 담궈둔다면 문득 정신차리면 이미 신분상승이 이루어져 있을 절호의 종목들이기 때문에 이번기회 놓치기 싫다 하시는 분들은 서둘러 저희클럽과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당장 눈앞의 몇 % 수익에 일희일비할때가 아닙니다. 보다 멀리 보고 이번 상승추세속에서 가장 수익을 극대화할 종목들로 차근 차근 굴비를 엮어가야 할 것입니다. 회원님들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주간 전략] 단기급등에 대한 피로감으로 인한 단기 조정이 있더라도 상승랠리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한추세를 크게 놓고 먹을 가치주 공략에 나설 때!
이광희 소장(대자연)은 이데일리TV 방송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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